[NBS초대석] 농부과학자의 꿈 논이 지구를 지킨다 '이동현 농업회사법인 미실란 대표'
농업이 미래다 미농 18회 - 농부과학자 이동현대표
산지스토리-미실란
담양곡성타임지에 실린 미실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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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초대석] 농부과학자의 꿈 논이 지구를 지킨다 '이동현 농업회사법인 미실란 대표'
농업이 미래다 미농 18회 - 농부과학자 이동현대표
산지스토리-미실란
담양곡성타임지에 실린 미실란 기사
작성일 2012-05-10 18:22:34
내년 기능성 쌀 ‘삼광벼’ 30ha 계약 재배
곡성군이 기능성 쌀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전문 업체와 가공식품 판매체계를 갖추어 ‘발아 현미’를 지역 명품으로 육성한다.
군은 내년 곡성읍 장선, 대평리와 겸면 지역 30ha에 유기농 ‘삼광 벼’ 144톤을 계약 재배키로 하고 주식회사 미실란(대표 이동현)에서 이 벼를 ‘발아 현미’로 가공해 판매하기로 했다.
주식회사 미실란은 2006년 군의 투자유치로 곡성에 자리 잡은 뒤 지난 3년 동안 농촌진흥청과 발아 현미용 벼 품종 개발을 위한 시험재배에 나서 ‘삼광 벼’ 등 6개 품종을 선발, 2009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삼광 벼’ 발아 현미 제품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지난 11일 미실란과 ‘삼광 벼 발아 현미 원료곡 계약생산 및 브랜드산업화 협약’을 체결해 친환경 선도 농가에서 생산한 ‘삼광 벼’를 농협에서 수매한 뒤 미실란에 공급하고 미실란에서는 이를 발아 현미로 가공 판매해 군 이미지를 높여 가기로 했다.
허남석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야 ‘돈 버는 농업’이 가능하다”며 “특히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관광과 연계하는 등 농업을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부자 곡성’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발아 현미’는 왕겨를 벗겨낸 현미에 적당한 수분과 온도, 산소를 공급해 1~5mm 정도 크기의 싹을 틔운 건강식품이다.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