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곡성타임즈 — 기업탐방/ 지방금융지원재단 지원으로 성장하는 기업 ‘미실란’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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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9-18 13:34:16


기업탐방/ 지방금융지원재단 지원으로 성장하는 기업 ‘미실란’,

전남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등의 실질적 금융지원이 큰 역할

장명국 기자 |  dgtimes@hanmail.net

승인 2015.08.25 12:00:19

농업회사(주)미실란 대표이사 이동현은 일본에서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 후 농업발전을 위해 귀농, 농산업분야에 투신, 독자적인 발아현미 제조기술을 포함한 쌀 가공산업 기술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새로운 농가 수익모델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쌀 가공식품 안전관리 및 유관 실용기술 개발에 힘써 발아현미 제조기술 특허를 출원하였고, 세계최초 발아오색미, 발아오색떡꾹, 발아오색미숫가루 등 다양한 기능성 쌀 가공품을 개발 산업화 하였다. 2006년 농업의 변화 중 하나인 친환경 농업을 위해 친환경과 발아현미 등에 적합한 품종을 독자적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2007년 이래 지금까지 5년여 동안 농진청 식량과학원과 산연공동 연구협약을 체결, 발아현미용 전용품종 선발 및 2차 가공품을 개발, 원료곡 계약생산 등을 실현, 산-관-연-농업인 협업체계를 확립했음은 물론 상업화에 성공, 시험연구사업 성과의 실용화와 쌀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 한 것을 인정받았으며, 2010년 농촌진흥청 시험연구사업 발전공로상을 수상했다.

수입개방과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6차산업의 아름다운 성공모델을 위한 고민으로 찾아오는 고객을 위한 친환경먹거리 교육장 및 대한민국 최고의 ‘밥카페’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인과 함께 아름답게 성장하는 6차산업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6년 자체 친환경과 발아현미에 적합한 품종연구와 친환경발아현미 제조기술 특허를 출원하고 이에따라 2007년 4월에는 발아현미 전용 벼 품종 선발연구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산연공동연구협약’을 체결(2007~2013)했으며 국내 육성 150여 친환경 벼 품종을 중심으로 발아현미 가공적성 검정 및 산업화연구를 추진, 발아현미 가공에 최적의 특성을 가진 6개 벼 품종을 선발했다.

2008년 10월, 이들 품종의 시제품 출시와 함께 경과보고와 함께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2009년도에는 6개 벼 품종 중 농업적 특성이 가장 우수하고 발아현미 가공적성 등 상업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된 ‘삼광벼’를 시범생산(450a)했고, 이어서 2010년도에는 국내 최초로 발아현미 원료곡 ‘삼광벼’ 생산단지를 조성했다(20ha). 또한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2010년 11월 11일에는 곡성군, 농협지부, 지역농협, 산업체, 생산농가가 공동으로 원료곡 계약생산 및 산업화 협약을 맺는 쾌거와 함께 지역을 넘어 타 지역에 이르기까지 원료곡 생산을 넓혀가고 있다.

(주)미실란에서는 고품질의 원료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음은 물론 계약생산 농가는 기존 원료곡 대비 초기 고가에 원료곡을 납품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2010년도에는 식량과학원의 고순도 종자보급과 재배기술 지원을 통해 등숙기의 열악한 기상조건에도 불구하고 도복 등 재해피해가 전혀 없는 작황을 보여 인근의 타 품종대비 20% 이상 증수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주)미실란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생산된 제품을 이용한 발아현미 떡, 미숫가루, 면류 등 2차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발아현미 가공산업을 고소득을 창출하는 고부가치 농산업으로 도약시키고자 계획하고 있다.

이와 같은 탁월한 성과는 2010년 11월 11일 곡성군,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 지역농협, 산업체가 상호 협력하는 ‘삼광벼 발아현미 원료곡 계약생산 및 브랜드 산업화 협약’으로 확대돼 농촌진흥청의 생산, 가공 및 저장기술 지원뿐 아니라 곡성군 농업정책 부서의 지원과 함께 농협 곡성군지부가 지역농협과 협력해 계약수매를 보장함으로써 생산부터 판매까지 쌀 가공산업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일괄체계를 갖추게 됐다.

2007년 친환경기능성 오색발아현미를 생산 신세계 백화점 등 전국 최고의 유통업체에 납품했으며 현재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과 자체 홈페이지 및 CJ 오쇼핑 1촌1명품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쌀 가공 원료곡의 계약생산을 통해 곡물파동, 농산물 수입 개방 및 식생활 패턴 변화에 따른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고소득을, 가공업체에는 가공 원료곡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이 보장될 수 있는 산-관-연-농업인으로 구성된 다자간 협력모델과 방향 제시의 수범사례라 할 수 있다.

(주)미실란은 독자적인 발아현미 제조기술 (특허출원)을 포함한 쌀 가공산업 기술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새로운 농가 수익모델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쌀 가공식품 안전관리 및 유관 실용기술 개발에 힘써 발아현미 제조기술 특허를 출원했고, 세계최초 발아오색미, 발아오색떡꾹, 발아오색미숫가루 등 다양한 기능성 쌀 가공품을 개발 산업화 했다.

2006년 농업의 변화 중 하나인 친환경 농업을 위해 친환경과 발아현미 등에 적합한 품종을 독자적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2007년 이래 지금까지 9년여 동안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산연공동 연구협약을 체결, 발아현미용 전용품종 선발 및 2차 가공품을 개발, 원료곡 계약생산 등을 실현, 산-관-연-농업인 협업체계를 확립했음은 물론, 상업화에 성공, 시험연구사업 성과의 실용화와 쌀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온 친환경 및 쌀 가공산업 운영성과와 함께 국가 연구용역 4건을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7년 전라남도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 전라남도 도지사표창, 전국친환경농산물 품평회 가공분야 은상, 농림부장관 표창, 2008년 자랑스런 전남인상, 2009년 신지식농업인장, 전국친환경농업대상 유기가공부문 은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과 산연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해 발아현미용 전용품종 선발 및 2차 가공품을 개발, 원료곡 계약생산 등을 실현, 산-관-연-농업인 협업체계를 확립했음은 물론 상업화에 성공함으로써 시험연구사업 성과의 실용화와 쌀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 한 것을 인정받았다.

이에 2010년 농촌진흥청 시험연구사업 발전공로상을 수상하고 2011년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 곡류부문 은상의 영광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젊은 농업인의 성공적 모델로 인정받아 전국 방방곡곡에서 초청강연을 통해 우리 쌀과 농산업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주)미실란은 젊은 귀농, 귀촌 인재들의 방문공간이 되고 있다.

이동현 (주)미실란 대표이사는 “제아무리 훌륭한 연구를 통한 기술력을 확보했다 하더라도 작은 소기업이 넓은 시장에서 경쟁해 나아가기란 너무 어렵다”면서 “특히 자본이 취약한 농업관련 중소기업의 경우 우주와 같이 넓은 시장경쟁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미실란의 경우 가장 필요할 때 기술보증기금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의 금융지원으로 10년동안 1000톤이상의 전남 친환경쌀을 매입 가공함으로써 신세계백화점 등 유명 브랜드 매장과 친환경 매장 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최고의 브랜드로 선물 및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농촌지역에서 작은 농업기업이 성장하기까지는 전남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등의 실질적 금융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면서 “시중은행의 경우 미래 가능성이 있는 기술을 가진 소기업에 담보력 없이 결코 자금을 빌려 주는 일이 없다. 그래서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같은 금융지원과 홍보 등은 우리같은 농촌의 작은 기업에게 타들어가는 대지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표는 “농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에 기술이 아닌 자체 원천기술을 가지고 시장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기업으로 우뚝 서려고 한다. 세계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 우뚝 서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개발에 투자를 하려고 한다. 국내외 민간기업 대표로서 최고의 연구 시험포장과 연구소를 갖춘 농산물 소재 생산기업으로 발전하는 기업으로 변하고 하는 꿈을 꾸며 실천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남아도는 식량작물들을 좋은 가격에 구매해 주고 지역에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문화공간과 대한민국 최고의 농촌진흥청 선정 농가맛집 ‘밥카페’를 오픈하고 또한 농촌지역에 젊은 인재들이 다시 들어올 수 있게 성공하는 모델로 성장하는 것이 미실란의 아름다운 꿈”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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