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서의 미실란 보기 (200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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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조회수 743

작성일 2012-05-10 18:14:30


곡성 농촌기업 생산 발아현미 '인기몰이'


㈜미실란, 창업 3년만에 국내 명품 등극

(곡성=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곡성에 자리 잡은 발아현미 상품 전문 농업기업 ㈜미실란(대표 이동현) 제품이 국내 최고 명품으로 떠올랐다.

12일 곡성군과 (주)미실란 등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곡성군의 기업유치 전략에 따라 발아현미 상품만을 전문으로 하는 농업회사법인 미실란이 곡성읍에 자리를 잡고 제품생산을 시작했다.

미실란 제품은 발아한 상태의 현미 또는 발아 현미를 원료로 한 미숫가루 등 농산가공품인데 창업 2년만인 2007년 농업유통과 납품계약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도곡점(타워팰리스 스타슈퍼), 분당 삼성플라자 입점 등 서울 강남지역에 진출하는 개가를 올렸다.

서울 강남은 소비자 취향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워 백화점 입점도 그만큼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미실란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반영한다.

특히 미실란 입점으로 기존 1-2종의 타사 상품들이 모두 퇴출당하다시피 하면서 미실란 상품은 국내 최고 명품의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실란 제품은 삼립식품에 오색떡을 납품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입점, 강남 리츠칼튼호텔 납품, CJ홈쇼핑 '명품'으로 선정되는 등 경사가 잇따랐다.

일반 제품보다 5배 정도 비싼 값에 거래되는 미실란 상품은 창업 첫해 1억원에 그쳤던 매출도 쑥쑥 늘어 2007년 3억원, 작년에는 5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실란의 이 같은 인기몰이에는 부설연구소를 두고 곡성 시험포장에서 기능성을 갖춘 6종의 현미 품종을 찾아내 이를 농가에 나눠주고 원료로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또 현미의 발아과정과 발아현미에 대한 건조과정 등도 기존 방식과 달리 식미감과 소화흡수력, 영양상태 등을 높인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이 회사 남근숙 이사는 "농촌의 작은 기업이 부설연구소까지 두고 연구개발에 매진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이런 결실을 거뒀다"며 "제품 다양화와 함께 일본 등 수출길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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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2009-02-12 11: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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